미운 오리 새끼 - 파트 4
by Frank Anthony Polito
여보세요?!
너 거기 있어?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응, 우리 이쁜이?
제발 날 좀 도와줘!!
우리 벨라야, 널 위해서 내가 뭘 거 해줄 수 있을까?
난 널 아름답게 만들어줬어. 네가 원하던 것 아니야?
학교 전체가 보는 앞에서 보가 날 차버렸어.
모두 앞에 내가 섰을 때 나 노래를 할 수 없었어…
보는 내가 끔찍하다고 했어 …
내 목소리가 끔찍했거든!
그리고 보가 날 찼어.
그리고 내가 퀸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어 ☹
모두가 날 비웃고 놀렸어.
너의 새 친구들은 모두 어땠는데?
걔들은 내 친구가 아니야. 적어도 더 이상은 아니야.
정말로 친구였던 건 아니었나봐…
하지만 보가 날 정말로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보가 없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보는 정말 잘생겼어…
우리 학교에서 제일 멋진 남자애야.
아름다움은 눈으로 판단하게 되지.
요정아?
응?
아닌 것 같아…
예뻐지는 건 내가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것 같아.
아니야?
응, 아니야.
왜 아니야?
보는 아주 잔인해.
모두가 날 비웃었어.
세상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예뻐진다면 말이야.
하지만 그냥 똑같았어.
넌 내게 거짓말을 했어!
이런.
난 구분 같은 건 하지 않았어.
그냥 네가 원하는 걸 줬을 뿐이야.
넌 예뻐지길 원했어.
하지만 내 생각엔…
벨라가 망설입니다.
벨라야, 네가 생각하는 게 뭔데?
내 생각에 예뻐지기만 하면 친구를 갖게 될 줄 알았어.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난 더 외로워졌어.
그리고 난 할 수가 없어…
내 목소리를 돌려받길 원해! 난 다시 노래하길 원해!
다시 노래해야 해!
요정아, 난 정말로 너무 힘들어.
그런 것 같구나.
목소리를 돌려받으면, 노래를 불러서 고통을 떨쳐버릴 수 있어.
이제 완전히 길을 잃은 느낌이야.
벨라는 다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대성통곡하기 시작한다.
이런, 이런, 진정해.
내가 한 말 기억하지 – 난 모든 일을 다 해결할 수 있어.
제발 내 목소리를 다시 돌려줘! 제발!
그게 네가 진짜로 원하는 거야?
그래
차라리 못생긴 채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겉은 예쁘지만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끔찍한 것보다 훨씬 나아.
아주 좋아.
집에 가서 잠을 자…
아침에 일어나면 모든 것이 네가 바라는 대로 되어 있을 거야.
벨라는 집으로 가서 울다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안녕 벨라야.
오 마이 갓!!
됐어!
당연히 되지.
옛날의 나로 돌아갔어!!
물론 그렇지.
내가 꿈을 꿨단 생각이 들어.
때론 꿈이 이루어지기도 하지.
말 그대로 날 꼬집어봐야겠어.
꼬집어 봐!
(그 얼굴을 꼬집어도 별 탈 없겠지…)
고마워, 요정아!
별말씀을.
이후
벨라는 학교에서 옛 친구들을 지나쳐서 복도를 걸어갑니다.
요, 퍼그 페이스!
오 마이 갓! 너 지이인짜 못생겼다!
이봐, 트롤! 괴물같이 생기면 기분이 어때?!
이후
요정아?
너 거기 있어?
학교는 엿같아.
원래 그랬던 거랑 똑같아.
내가 본 모든 애들이 날 놀려.
보도 포함해서 말이지.
아름다운 벨라는 존재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
그게 상처가 돼.
하지만 난 뭘 해야 하는지 알아…
벨라는 음악실로 가서, 조용한 구석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깨달았습니다.
벨라는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벨라는 눈을 떴습니다.
저기.
어! 음…안녕.
방금 네가 노래하는 걸 들었어.
넌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구나.
고마워.
난 피아노를 쳐.
멋진데.
네가 노래할 때 내가 널 위해 피아노 치게 해줄래.
모르겠어, 아마도.
난 밴드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어. 우리 밴드에 네가 왔으면 해.
내가 남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홈커밍 데이에 있었던 일 말하는 거야?
어머나. 너 들었어? 내 목소리 끔찍했지.
그래서 무대공포증이 좀 생겼구나.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야.
넌 멋진 목소리를 갖고 있어.
고마워…
너 나 기억 못하지?
홈커밍 데이에 우리 함께 춤췄는데.
당연히 기억해.
네 남자친구가 화가 났었지.
기억해.
어쨌거나 걘 더 이상 내 남자친구가 아니야.
잘 됐다.
그래?
응 – 걘 정말 변태 같았거든.
주근깨가 벨라를 보고 웃습니다.
웃으니까 귀여워 보입니다.
벨라도 웃어줍니다.
그게 나인건 어떻게 알았어?
언제?
바로 지금. 다르게 보이지 않아?
어째서?
댄스장에서…난 예뻤어.
이젠…아니지만.
네가 말하니까 이제 그런 것 같아…
좀 달라 보이긴 해.
벨라의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쪽으로 그래.
기분 나쁘게 듣지 마. 넌 화장을 아주 많이 하지 않아도 더 예쁘다고 생각해.
뭐?
난 진짜 너를 보는 게 좋아.
너의 진짜 아름다움을 보는 게 좋아.
벨라의 얼굴이 빨개집니다.
어쨌거나 내 이름은 코디야.
넌 아마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신입생때 같이 수업을 들었어.
그때도 넌 아름다워 보였어.
벨라의 얼굴이 더 빨개집니다.
우리 가끔 같이 지냈으면 좋겠어.
넌 뭘 하고 싶은데?
너랑 노래하고 싶어.
나도 좋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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